맷 데이먼 "'아바타' 출연 제안 거절, 3000억 손해 봤다" [TD할리웃]
2019. 10.02(수) 09:26
맷 데이먼, 아바타
맷 데이먼, 아바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영화 '아바타' 출연을 고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맷 데이먼은 1일(현지시각) 영국 패션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출연을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맷 데이먼의 말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그를 찾아와 "유명한 배우가 필요한 게 아니다. 만약에 당신이 이 제안을 거절한다면, 다른 배우를 찾아 그에게 출연을 요청할 거다. 영화에 당신이 꼭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출연한다면 '아바타' 수익의 10퍼센트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만약 맷 데이먼이 이 제안을 수락했으면 그는 '아바타' 수익의 10퍼센트인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를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맷 데이먼은 "이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엄청난 액수의 돈을 손해 봤지만, 만약 내가 이 제안을 수락했다면 영화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을 비롯해 수많은 스태프들에 피해를 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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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약 1300만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27억8900만 달러(한화 약 3조2854억 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영화 '아바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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