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리, 왜 혐한작가로 전락했나 "위안부는 매춘부"(실화탐사대) [종합]
2019. 10.02(수) 23:11
실화탐사대 신시아리
실화탐사대 신시아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혐한 베스트셀러 신시아리 실체에 대해 조명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일본에서 17권의 혐한 서적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 신시아리를 추적했다.

현재 일본은 혐한 열풍 중이다. 그 열풍 속에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기묘한 남자가 있다. 신랄하게 한국을 비판하는 그 사람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었다. 바로 신시아 리였다.

신시아리는 일본에서 17권의 혐한 서적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이지만 5년간 그가 일본에서 한국인임을 내세워 한국을 비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8억 원이다.

신시아리가 '위안부'를 보는 시각은 심각했다. 신시아리는 한 잡지 칼럼을 통해 "일본 정부가 일본 정부, 또는 군이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이다. '위안부'는 '매춘부'다"라고 주장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신시아리의 주장은 일본 우익과 비슷하다. 결론은 완전 똑같다"고 했다.

또한 신시아리는 정체와 관련된 단서가 거의 없었다. 있지도 않은 테러 위협을 이유로 들었다.

'실화탐사대'는 신시아리가 자신을 소개한 정보를 토대로 그의 정체를 찾아 나섰다. 신시아리가 자신을 소개한 정보를 토대로 그의 정체를 찾아 나선 끝에 그가 2년 전까지 운영하던 치과를 찾아냈다.

해당 치과 직원은 신시아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2년 전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치과 원장이었던 신시아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신시아리의 동료 치과 의사는 "자기가 일본에서 작가를 하겠다고 하더라. 큰 충격이었다"고 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신시아리 동창을 수소문했다. 신시아리 동창은 "일본어 잘했다. 일본에 관심이 많이 있었다. 자기가 그린 만화는 시나리오처럼 써서 보여줬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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