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초 고발자' 김상교, "태풍 오려나" 의미심장 [TD#]
2019. 10.03(목) 11:29
김상교
김상교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폭행 신고자 김상교 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교 씨는 지난 2일 조선일보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상교 씨는 버닝썬 사태가 한창 커지던 지난 3월 여당 의원과 진보단체 인사들이 찾아와 '제2의 국정농단'으로 키우자고 제안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 가운데 김상교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산은 원래 혼자 드는거잖아. 태풍이 오려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상교 씨는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휴대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깔끔한 차림새와 살짝 미소 짓는 여유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에게 폭행 당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자인 김상교 씨를 연행해 갔다.

이후 김상교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폭행 당시 상황과 자신이 당한 피해를 모두 폭로했다. 특히 경찰과 클럽 버닝썬과의 유착 관계와 클럽 내 성범죄 및 마약 투약 등의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키웠다.

무엇보다 해당 클럽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대표인 곳으로 잘 알려졌기에 관심이 더욱 모아졌다. 승리는 서둘러 자신과 더 이상 관련 없는 곳이라고 발을 뺐지만 이미 클럽 내 성범죄 및 마약 투약 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적 비난을 피하지 못했고, 결국 빅뱅 탈퇴뿐 아니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까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상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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