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IFF] '극한직업' 이하늬 "이병헌 감독, 곰팡이 방에서 고생"
2019. 10.04(금) 15:25
극한직업, 이다희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이다희 이병헌 감독
[부산=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극한직업'의 배우 이하늬가 이병헌 감독과 관련된 촬영장 비화를 말했다.

4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 오픈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촬영장 비화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병헌 감독을 칭찬했다. 그는 "영화를 촬영할 때 모니터실이 어쩔 수 없이 있어야 하는데, '극한직업' 촬영 당시 모니터실의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모니터실이 위치한 방이 곰팡이로 꽉 차 있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숨도 쉬기 어려운 장소였다. 잠깐 들어가는 우리도 기침을 계속하고 몸을 긁었는데, 이병헌 감독님은 한 달 넘게 그곳에서 고생하셨다. 항상 그 안에서 꾸부정하게 앉아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전하며 "가끔 햇볕에 말려주고 싶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샀다.

지난 1월 개봉한 '극한직업'은 치킨집에서 잠복수사를 하기로 결정한 마약반이 수사가 아닌 영업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극한직업'은 국내에서 1600만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코미디 영화 중 1위를 달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극한직업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