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수사비화 “무당·심령술사 동원돼”
2019. 10.07(월) 23:56
풍문으로 들었쇼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용의자 이춘재 박수홍 박하나 홍석천 레이디제인 김가연 슬리피
풍문으로 들었쇼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용의자 이춘재 박수홍 박하나 홍석천 레이디제인 김가연 슬리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를 잡기 위해 30여 년 전 경찰들은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다.

7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는 MC 박수홍 박하나 진행 아래 다수 기자들과 홍석천, 레이디제인, 지연수, 슬리피 등 출연자들이 대한민국 3대 영구미제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 ‘이형호군 유괴 살인사건’,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등을 파헤쳤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부터 91년까지 10차까지 일어난 연쇄살인이다. 처제살인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이춘재는 당시 사건 증거물 DNA와 DB 내 DNA가 일치돼 용의자로 특정됐다. 그는 올해 57세이며 화성 출신이다.

홍석천은 “딱 잡았다는 소식 들었을 때 피해자 가족들이 원을 풀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에 투입된 경찰 인력은 무려 205만 명, 지문 대조 대상자만 4만 명이 넘었다. 비과학적 방법까지 동원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관련해 김지현 기자는 영화 ‘살인의 추억’(2003)을 언급하며 “영화에서 형사들이 무당을 찾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실제 현실이었기에 영화의 모티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형사들이 실제로 나름 용하다고 하는 무당을 찾아가서 범인이 누군지를 알려달라고 했다더라. 심령술사의 제보 한마디도 수사에 반영했다고 들었다”는 비화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 연예계의 풀리지 않은 미제 사건들도 조명됐다. 많은 팬과 동료들의 가슴에 의문점을 남기고 돌연 세상을 떠난 김성재와 김광석, 연예계의 2대 미스터리인 두 사람의 자살 이야기와 함께 33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배우 실종 사건’의 비화가 전해졌다.

또한 카라 출신 박규리와 동원건설 회장 손자로 알려진 큐레이터 송자호의 열애설,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딸(18)이 액상형 대마(대마 카트리지) 등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상황 비화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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