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애매모호한 동성 열애설 입장 "인정한 적 없다" [종합]
2019. 10.08(화) 12:26
한서희 정다은
한서희 정다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한서희와 정다은이 동성 열애설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동성 열애설을 인정했다가도, 인정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

한서희와 정다은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정다은이 해당 사진에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첫 번째 열애설 당시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설명하며 부인했다. 이어 "그 사진에 왜 저를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열흘이 지난 5일 정다은과 한서희의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정다은과 한서희가 SNS에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함께 간 사진들을 게재했기 때문.

한서희는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했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서희는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니 그만 엮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한서희는 "5개월 된 남자친구가 있었다. 현재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라면서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두 차례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던 한서희는 7일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다은과 연인 사이임을 털어놓았다.

이날 한 누리꾼은 한서희와 정다은에게 "연인 코스프레냐"고 물었다. 이에 한서희는 "떠먹여줘도 대중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서희는 "사람들 생각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고 정다은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두 번의 부인 끝에 동성 열애를 인정한 한서희는 8일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은과의 열애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서희는 "딱히 인정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대로 '비게퍼'(Business gay performance, 비지니스 게이 퍼포먼스) 짓을 하겠습니다"라고 앞서 정다은과의 동성 열애설을 인정했던 것에 대해 애매모호한 답변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한서희는 "뭘 좋아 좋긴 암튼 인정 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 하고 그래서 걍 쇼윈도 커플할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_ㅠ"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한서희와 정다은이 동성 열애설에 대해 부인과 인정을 거듭 번복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피로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다은은 지난 2009년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7'에 출연해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당시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한서희는 앞서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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