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 체포, 정한용 분노 "이게 무슨 일" [종합]
2019. 10.09(수) 20:37
태양의 계절
태양의 계절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체포되자 정한용이 분노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이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경찰은 오태양에게 "당신을 황재복(황범식) 사장을 살해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오태양을 데리고 경찰서로 이동했다.

장월천(정한용)은 오태양이 체포됐다는 뉴스를 보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윤시월(윤소이) 역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뉴스를 지켜봤다. TV를 끈 장월천은 "오태양의 사무실에서 약품이 발견됐다니 이게 무슨 일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자 윤시월은 "약은 내가 갖고 있다. 누군가 약을 김유월(오창석)의 사무실에 몰래 갖다 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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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온 오태양은 "나는 황재복 사장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말한 뒤 입을 굳게 다물었다. 경찰은 채덕실(하시은)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채덕실은 "황재복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오태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주민등록상에는 김유월로 등록이 돼 있다"고 말하자 채덕실은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채덕실은 "나는 황재복이 죽었을 때 자고 있었다. 그날따라 늦잠을 잤는데 밖에서 남편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깨어나 보니 황재복이 쓰러져있었다. 곧이어 구급대원들이 왔고,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채덕실은 황재복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충격으로 엄마가 쓰러졌다. 그래서 엄마를 간호한다고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사를 잠시 중단한 오태양은 황재복의 죽음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 오태양은 황재복에게 "이제 일어나야 된다"고 말하며 그를 불렀지만 황재복은 깨어나지 않았다. 회상을 멈춘 오태양은 "사장님"이라고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이때 경찰이 들어왔다. 경찰은 "황재복의 부검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태양은 "사무실에서 나온 약품은 내 것이 아니다. 누가 갖다둔 지부터 찾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장월천은 최광일(최성재)을 자신의 방으로 따로 불러 "왜 김유월에게 누명을 씌웠냐. 내가 모를 줄 아냐"라며 화를 냈다. 장월천은 "네 아빠는 그렇다 치고 어떻게 너까지 그러냐. 어떻게 불쌍한 유월을 살인범으로 만드냐"고 이야기했다. 장월천은 "최태준(최정우)이 한 일이라고 해라"고 했지만, 최광일은 "아빠를 배신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양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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