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책방' 감성 자극, 新 힐링 예능의 탄생
2019. 10.10(목) 10:28
멜로디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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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멜로디책방'이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멜로디책방'에서는 가수 이특, 선우정아, 수란, 박경, 김현우, 송유빈 등 일명 북클럽 회원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멜로디책방'은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이야기하며 OST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은 북클럽 회원들의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처음엔 서로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그것도 잠시 책에 대한 토크와 노래 이야기로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뮤지션들을 모아놓은 만큼 노래가 빠지지 않았고, 즉석에서 책을 모티브로 한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선우정아가 대학 시절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미발표곡을 직접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유의 '분홍신'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북클럽 막내로 합류한 송유빈도 '데미안'에서 모티브를 얻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멜로디책방'은 '나의 인생 책'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선우정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독서 꿈나무 송유빈은 '어린 왕자'를, 수란은 '잘 자, 코코'를, 박경은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딕펑스 김현우는 '자기 앞의 생'을 뽑았다.

이중 멤버들은 단 한 권의 책만 회원들의 투표로 Book-OST로 선정될 수 있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수란의 인생 책 '잘 자, 코코'가 선정됐고, 책을 더 심도 있게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단순한 책 토크를 벗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퀴즈 시간도 진행돼 흥미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잘 자, 코코' 퀴즈 속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표현한 내용이 나오자 북클럽 회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려 앞으로의 방송도 기대케 했다.

다음 주에 공개될 '잘 자, 코코'의 Book-OST도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멜로디책방'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멜로디책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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