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하트 교통사고 '운전자 부주의 탓', 안전벨트도 안 해 [TD할리웃]
2019. 10.11(금) 11:45
케빈 하트
케빈 하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 케빈 하트의 교통사고 원인이 밝혀졋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각) 케빈 하트의 교통사고와 관련, 사건 경위가 담긴 서류의 사진을 게재하며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자레드 블랙의 부주의 탓"이라고 밝혔다.

매체가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경찰은 케빈 하트의 차를 운전한 자레드 블랙이 갑작스레 속도를 올려 사고가 발생했다고 봤다. 자레드 블랙이 운전한 케빈 하트의 플리머스 바라쿠다 차량은 6.4리터 8기통 720마력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가속으로 제어력을 상실해 차량이 회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량은 비틀거리다 울타리를 뚫고 제방으로 추락했다.

또한 경위서에 따르면 케빈 하트를 비롯한 일행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벨트 표면에 접힘과 주름 자국이 있었으나, 탑승자의 하중이 실린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벨트를 착용했더라도 부적절하게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새벽 케빈 하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엔 케빈 하트를 비롯해 그의 운전기사 자레드 블랙과 여성 동승자 레베카 브로스터만 등 세 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그중 케빈 하트는 허리 쪽에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베카 브로스터만은 케빈 하트의 아내 에니코 파리쉬의 전담 퍼스널 트레이너이자 자레드 블랙의 약혼녀다.

경찰에 따르면 케빈 하트의 운전기사는 운전을 하던 중 멀홀랜드 하이웨이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었고, 도로에서 이탈한 뒤 약 10피트(3m)를 추가적으로 밀려났다. 또한 경찰은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면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차량의 지붕을 뜯어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업사이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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