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환기한 ‘양자물리학’, 왜 흥행 실패했나 (영화가좋다)
2019. 10.12(토) 11:16
양자물리학 제미니 맨 타짜 원 아이드 잭 레드카펫 사탄의 인형 람보: 라스트 워 영화가 좋다
양자물리학 제미니 맨 타짜 원 아이드 잭 레드카펫 사탄의 인형 람보: 라스트 워 영화가 좋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양자물리학’은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12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엠씨엠씨)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 권력에게 한 방을 날리는 범죄오락 영화다.

영화는 제목과 달리 관객의 공감을 얻지 못한 채 흥행에 실패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시의적절함이 강점이었음에도 영화는 관객에게 가 닿지 못한 것.

‘양자물리학’은 극중 주인공 이찬우의 인생 모토다. 전반적 스토리는 범죄오락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이 클럽이라는 설정과 소신 있는 정의로운 주인공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조폭, 권력층의 커넥션 등 익숙한 구도가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뻔한 식상함을 안기기도 한다.

시나리오 자체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실과 유착되는 부분이 다수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개봉 당시 세간의 이슈였던 ‘버닝썬 클럽 사태’ 등을 연상케 했으나, 영화의 익숙한 플롯이 이 같은 시의성을 다소 반감시키는 역효과를 낳는다.

이밖에 ‘제미니 맨’, ‘타짜: 원 아이드 잭’, ‘레드카펫’, ‘사탄의 인형’, ‘람보: 라스트 워’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람보: 라스트 워 | 양자물리학 | 영화가좋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