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강남 덕분에 힘든 마음 치유됐다" 고백 '최고의 1분'
2019. 10.15(화) 09:38
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
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상화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2부, 3부가 각각 6.2%, 10.3%,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본식에 입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정하기 위해 숍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레스를 살펴보던 이상화는 "'나도 예쁘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보디라인이 강조되는 드레스를 원한다"고 밝혔다. 반면 강남은 "풍성한 드레스가 좋다"며 '드레스이몽'을 보였다.

이어 선수 유니폼만 익숙하게 생각됐던 이상화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리액션이 걱정이라던 강남은 드레스를 입고 나온 이상화를 향해 연신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요정 같았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다시 운동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화는 "무릎 때문에 더 이상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강남은 "차라리 내 무릎 가져가"라는 진심 어린 속마음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이상화는 "1등을 했던 사람이 한 계단 내려가는 건 용납을 못하시더라"며 "그래서 더욱 꼭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서 살았다"고 털어놓으며 왈칵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까지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상화는 "올림픽을 준비했던 기간을 생각하면 조금 속상하고 아쉬운데, 오빠를 만나면서 그런 아쉬움이 다 풀린 것 같다"며 강남과 함께하며 위로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화가 은퇴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 데 이어 힘들었던 마음이 강남을 만나 치유됐음을 밝힌 이 장면은 모두의 응원을 이끌어내며 분당 시청률 1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송 말미 이어진 영상에서는 '동상이몽2'를 다시 찾아온 수라부부 최수종♥하희라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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