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살해 협박했다" 전처에 피소 [TD할리웃]
2019. 10.15(화) 17:14
제레미 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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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전처 소니 파체코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4일(현지시각) "소니 파체코가 지난해 11월 제레미 레너가 술에 취한 상태로 살해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소니 파체코의 주장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 술과 마약에 취해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가 총을 자신의 입에 대고 자살 협박했으며, 이후 천장에 총을 발사했다. 또한 소니 파체코는 비슷한 시기에 "제레미 레너가 한 클럽에서 심각하게 취해 '아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딸을 향해 성적, 물리적 학대를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레미 레너 측은 대변인을 통해 "악의적인 거짓말이자 집착"이라며 소니 파체코의 주장을 부인했다. 제레미 레너 측은 "제레미 레너는 3개월간 무작위로 약물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자신이 아버지 노릇을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정신의학 전문가를 고용해 딸과의 만남을 지켜보게 했다. 또 딸을 학대했다고 주장한 시기엔 제레미 레너는 촬영 스케줄로 인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레미 레너 측은 "오히려 소니 파체코가 약물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제레미 레너와 소니 파체코는 지난 2014년 1월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애바를 가졌다. 당시 소니 파체코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제레미 레너가 약물 및 알코올 중독 상태라는 이유로 공동 양육권의 박탈을 주장했고, 딸의 양육비를 요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공동으로 갖게 되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레미 레너는 소니 파체코에게 딸에 대한 양육비로 매달 1만3000 달러(한화 약 1540만 원)를 지불해야 했고, 만약 제레미 레너의 연 수입이 23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가 넘는다면 수입의 5%를 추가로 소니 파체코에게 건네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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