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 이해인 "'아이돌학교' 3천명 오디션은 조작, 모두 이용당한 것"
2019. 10.16(수) 00:07
피디수첩 이해인 아이돌학교
피디수첩 이해인 아이돌학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피디수첩' '프로듀스101'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바 있는 이해인이 프로그램의 조작 논란에 대해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CJ와 가짜 오디션'이라는 부제로 그려졌다.

이해인에 따르면, '아이돌학교'는 시작부터 조작이었다고. 당시 '아이돌학교'에서는 1차 서류 전형에 이어, 2차 실기 시험을 보기위해 지원자들을 체육관을 모이게 한 바. 이해인은 "제작진이 처음에 저는 3000명이 있는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했다. '아, 나는 안 가도 되는구나' 하고 준비를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촬영하기 전날에 담당 작가님이 '해인 씨는 가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왜냐면 '프로듀스' 시리즈를 참여했었고,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기 때문에

그런데 정작 최종 41명의 출연자 중에 2차 실기 시험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이에 대해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출연자를 아무나 잡고 물어봐서 3000명 오디션 어디서 어떻게 봤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을 못 할 거다. 오디션을 안 봤으니까. 3000명은 이용당한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아이돌학교'의 한 출연자는 "3000명 오디션에 참여하지 않았다. 제작진 측에서는 물어보면 그냥 갔다고 해라 그렇게만 이야기했었다. 어쨌든 저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PD수첩(피디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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