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이해인 “‘아이돌학교’ 계약 탓 시간낭비” [TV온에어]
2019. 10.16(수) 06:31
PD수첩 피디수첩 아이돌학교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논란 이해인
PD수첩 피디수첩 아이돌학교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논란 이해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해인이 ‘아이돌학교’ 제작진의 오디션은 애당초 없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자신은 제작진에게 이용을 당하며 시간을 낭비했다고 말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CJ E&M 산하 Mnet의 ‘프로듀스 X 101’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의 투표순위 조작 논란 등의 진실이 공개됐다.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출연진 이해인이 제작진들의 횡포를 고백하고자 카메라 앞에 나섰다. 이에 대해 그는 “부모님 입을 통해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을 방패로 삼고 있는 것 같아서..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돌학교’는 3천 명을 모아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처음에 3천 명 있는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촬영하기 전에 저한테 다시 와서 ‘해인 씨는 그래도 가봐야 할 것 같다’라며 프로듀스 시리즈를 참여했고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기 때문에 그렇다더라”라며 사실상 3천 명 오디션의 비리를 밝혔다.

이해인은 정작 이들 중 누구도 오디션을 보지 않았다. 모두 이용당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연습생들 역시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본 일이 없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계약 과정의 문제도 만만치 않았다. '프로듀스'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이해인과의 계약 과정에서 그를 예우하긴커녕, 불공정한 상황을 남발했고 결국 이 계약 탓에 이해인은 다른 기획사와 계약해 데뷔도 하지 못하며 시간을 낭비한 것이라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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