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여성판 '어벤져스' 제작 원해" [TD할리웃]
2019. 10.16(수) 10:18
스칼렛 요한슨, 브리 라슨
스칼렛 요한슨, 브리 라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여성 배우 주연의 '어벤져스' 제작을 희망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스칼렛 요한슨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가진 영화 '조조 래빗'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여성판 '어벤져스'를 원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는 지난 2012년 시작,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시리즈로, 홀로 이길 수 없는 빌런을 같은 뜻을 가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상대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평소 보기 힘든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등 모든 MCU 캐릭터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 마블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스칼렛 요한슨은 "MCU 영화에 출연한 남성 캐릭터뿐만 아니라 여성 캐릭터들도 모두 폭발적이고 막을 수 없는 인물들"이라며 "나뿐만 아니라 관객분들도 여성 캐릭터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칼렛 요한슨은 "물론 내가 맡은 블랙 위도우가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소멸했고, 캐릭터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진 모르지만 꼭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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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캡틴 마블'에 출연한 브리 라슨도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후반부에서 모든 여성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멋있게 생각됐다"면서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에게 여성판 '어벤져스'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케빈 파이기는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3월 개봉한 '캡틴 마블'은 MCU의 첫 여성 캐릭터 단독 영화로 국내에서만 580만 여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10억 달러(한화 약 1조1800억 원)의 월드 와이드 수입을 올렸다.

또한 MCU의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이자 두 번째 여성 캐릭터 단독 영화 '블랙 위도우'는 오는 2020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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