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노라조→김민기♥홍윤화, 둔촌동 마지막 편 꾸민다 [T-데이]
2019. 10.16(수) 14:14
골목식당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에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해 '둔촌동' 편의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17번째 골목 '둔촌동'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튀김덮밥집은 3주간 틈틈이 카레 연구에 매진해 12가지의 향신료를 직접 배합해 만든 수제 카레를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카레 맛을 보완하기 위해 과거 공덕 소담길에서 카레 고수로 활약했던 그룹 신화 멤버 앤디를 초대했고, 손님으로 카레와 인연이 깊은 2인조 그룹 '노라조'가 함께 했다. 평소 카레를 좋아한다는 노라조는 화려한 등장으로 3MC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지만, 막상 시식을 시작한 후에는 웃음기를 지운 채 전문가 포스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풋고추의 조합으로 합격점을 받았던 옛날돈가스집에는 코미디언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방문했다. 옛날돈가스집의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맛보기 위해 방송도 잊은 채 어마어마한 양의 메뉴를 주문한 부부는 먹방 도중 자연스럽게 애정행각을 주고받으며 돌연 옛날돈가스집 사장 부부와 애교 배틀까지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지난주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던 화제의 모둠 초밥집 이야기도 공개된다. 일식 경력 17년 차, 1년 전 초밥에 대한 열정으로 모둠 초밥집을 오픈한 부부 사장은 초밥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꿨지만, 현 상권에선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40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결국 맛과 장사는 별개라는 사실을 깨닫고 가게를 내놓은 지 5개월째였고 백종원을 만난 부부 사장은 첫 만남 당시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사보다도 현 골목에서 초밥으로 살아남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경쟁력을 높인 단일 메뉴 수제 초밥을 제시했고, 부부 사장은 현 골목에서의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가성비 갑' 수제 초밥을 선보였다. 그러나 시식단의 평가에서 혹평을 받았고, 백종원은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다르다"며 "사장님 초밥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인선을 설명 요원으로 투입해 손님들에게 사장의 수제 초밥을 설명하게끔 했고 초밥에 대한 설명을 들은 손님들은 "이 가격에 이 구성이면 훌륭하다" "이게 정말 가성비 초밥"이라며 연이은 호평을 쏟아냈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그동안 간절히 원했던 모둠 초밥집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부부 사장은 백종원에게 연거푸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반가운 손님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즐거웠던 둔촌동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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