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습도박 혐의' 양현석·승리, 이번달 중 수사 마무리"
2019. 10.16(수) 14:37
양현석, 승리, 대성
양현석, 승리, 대성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에 대한 수사가 이번 달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의 혐의와 관련 "두 사람에 대한 조사는 모두 끝났고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로 10월 중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석과 승리는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10억 원대의 불법 도박을 하고, 현지에서 외화를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무등록 외환 거래인 이른 바 '환치기' 수법을 통해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두 사람을 각각 두 차례 불러 조사했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불법 유흥업소 영업 의혹을 받는 그룹 빅뱅의 대성 소유 건물 수사와 관련해 "연결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대성이 지난 2017년 매입한 빌딩으로 건물 6개 층 5개 업소에서 성매매 등 불법 유흥업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성의 빌딩을 조사하던 경찰은 5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관련인 9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대성 | 승리 | 양현석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