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엠버 韓 입국, 故 설리 조문…루나도 일정 변경 [종합]
2019. 10.17(목) 08:19
엠버 루나 빅토리아 故설리
엠버 루나 빅토리아 故설리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고(故) 설리의 비보에 같은 그룹 멤버였던 빅토리아, 엠버, 루나가 모든 스케줄을 잠시 중단했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설리의 매니저가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저녁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설리의 심경이 담긴 노트가 발견됐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같은 그룹 멤버였던 엠버는 SNS를 통해 예정됐던 컴백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15일 엠버의 소속사는 "미국에 머물고 있던 엠버가 16일 한국으로 입국해 설리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곧이어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중이던 루나도 공연 일정을 변경했다. '맘마미아' 측은 예매 사이트 공지 페이지를 통해 "소피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루나의 개인 건강 상 문제로 인해 캐스팅이 부득이하게 변경됐다"며 19일 저녁 7시 공연, 20일 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의 소피 역할이 루나에서 뮤지컬 배우 이수빈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이던 빅토리아도 같은 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6일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는 빅토리아가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지난 15일 밤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한국 입국 비자 신청을 위해 베이징에 들렀다가 한국으로 향했고, 그가 탑승한 여객기 승무원의 개인 SNS에 목격담이 게재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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