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염정아X윤세아X박소담, 친자매 부럽지 않았던(feat. 게스트 활약) [종영기획]
2019. 10.19(토) 07:20
삼시세끼 산촌편
삼시세끼 산촌편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서도 친자매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게스트들의 활약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밤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렸다.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 정선 편부터 이번 산촌편까지 총 여덟 시즌으로 구성됐다. 이번 '삼시세끼 산촌편'에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방송됐던 정선, 어촌, 고창 편의 출연진 및 패널은 모두 남자 구성원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함께 출연한 염정아, 윤세아는 이번 '삼시세끼'를 통해 다시 만나 기대감을 높였다. 박소담을 포함, 유명 여성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그려나갈 산촌 일상에 예비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멤버들은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친자매 부럽지 않은 호흡을 뽐냈다.

먼저,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가수 에릭이 '에셰프'로 활약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염정아가 '염세프'로 거듭났다. 그는 자신의 요리 실력을 십분 발휘해 맛있는 요리들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직접 수확한 채소들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인심 후한 모습으로 '큰 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염정아의 요리에 대한 윤세아, 박소담의 아낌없는 칭찬은 시청자들마저 즐겁게 만들었다. 염정아는 멤버들에게 "행복했던 한 때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세아는 서포터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요리가 진행되는 과정을 염정아에게 가르쳐주는가 하면, 타이밍에 맞춰 음식을 가마솥에 넣으며 요리 보조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윤세아는 식재료를 준비하거나 설거지를 하고, 첫째 언니 염정아와 막내 박소담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등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윤세아는 "염정아가 잘 챙겨주고, 소담이가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며 되려 멤버들에게 고마워했다.

박소담 역시 막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소담은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선배님"을 외치며 염정아, 윤세아를 찾았다. 특히 박소담은 두 사람을 도와 채소를 수확하거나 요리 재료를 손질하는 등 매사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소담은 염정아, 윤세아와 함께 하는 매 순간과 끼니를 사진으로 남기며 '삼시세끼 산촌편' 공식 사진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소담은 염정아, 윤세아와 함께한 세 끼 하우스를 두고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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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게스트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정우성, 오나라, 남주혁, 박서준이 세 끼 하우스 게스트로서 멤버들과 함께했다.

첫 번째 게스트였던 정우성은 세 끼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감자를 캐며 일꾼으로 변신하는 가 하면, 멤버들을 위해 보리차를 갖다주는 등 따스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다음 게스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과거 '스카이캐슬'에서 염정아, 윤세아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오나라는 자연스럽게 세 끼 하우스에 스며들었다. 그는 멤버들을 위해 고무호스 걸이를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활약으로 멤버들의 힘이 됐다.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남주혁은 줄넘기를 하면서 몸개그를 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네 번째 박서준은 땅따먹기를 하며 세 끼 하우스에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처럼 '삼시세끼 산촌편'은 소소한 웃음을 줬던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세 끼 하우스 생활은 물론, 게스트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힐링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삼시세끼 산촌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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