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백종원 꼽은 멕시코시티 최강 호불호음식부터 숨은 맛집까지 [종합]
2019. 10.21(월) 00:00
스푸파2 멕시코시티 백종원
스푸파2 멕시코시티 백종원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스푸파2’ 백종원이 따꼬, 바르바꼬아, 몰레 꼰 포요 등 멕시코시티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봤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는 멕시코 시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멕시코시티 첫 음식으로 따꼬를 먹으러 갔다. 따꼬가 나오자 백종원은 “여러분이 아는 모양과 다를 거다. 따꼬의 한 종류인데 스스로 싸먹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따꼬는 어떤 음식을 싸먹는 방법을 말하는 거다”라고 설명한 뒤 소고기와 베이컨, 치즈를 섞은 재료가 들어간 따꼬를 먹었다. 또 백종원은 살사 소스의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숯의 잔열과 연기에 의해 쪄지듯 구워진 고기인 바르바꼬아를 먹으러 갔다. 백종원은 “훈연냄새는 아니고 불에 그슬린 냄새가 난다. 그냥 먹으면 안 된다. 또르띠야에 싸먹는 거지 그냥 먹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또르띠야에 싸지 않고 고기만 먼저 맛본 백종원은 “맛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바르바꼬아에 대해 “기분 좋은 구수한 맛이 있다. 양고기의 맛보다는 부드럽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며 부드러운 식감을 극찬했다.

이어 바르바꼬아를 또르띠야에 싸 살사소스를 넣어 먹은 백종원은 “그냥 먹는 것보다 또르띠야에 먹는 게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바르바꼬아를 만드는 방식에 대해 백종원은 “마게이 잎사귀로 고기를 찌듯이 굽는 거다”라며 “고기가 잘 안 싸지니 이 잎을 미리 굽는다. 고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냄새도 잡아지고 확실히 연해진다. 흔하게 표현하는 말로 바르바꼬아는 또르띠야보다 더 부드럽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길거리에서는 통옥수수 엘로떼를 맛봤다. 백종원은 “우리는 마약 옥수수라고 하는 것의 원조다. 구운 옥수수에 마요네즈, 고춧가루, 치즈를 뿌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멕시코 사람들의 옥수수 사랑은 대단하다. 멕시코 자체가 옥수수 농사짓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또 멕시코 사람들은 저녁을 늦게 먹는다. 퇴근하면서 먹기에 저녁인줄 알았는데 이건 간식이라더라”고 멕시코 사람들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엘로떼를 맛본 뒤에는 몰레 꼰 포요를 먹으러 갔다. 백종원은 “포요는 닭고기고 이 소스가 몰레라는 거다. 이 맛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 맛의 길은 참 멀다. 소스가 정말 희한하다. 모 프로에서 학생들이 카레에 초콜릿 넣어 혼냈는데 그 비슷한 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백종원은 “멕시코 여행 온 한국인들에게 제일 호불호 갈릴 음식인데 꼭 한 번 먹어봐야하는 음식”이라고 평했다. 또 그는 “먹다보니 맛있다”면서도 “어떻게 모든 음식이 잘 맞겠나”라고 솔직하게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간판 없는 숨은 맛집을 찾아가기도 했다. 그는 이곳에서 국밥 비슷한 맛이라는 포솔레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돼지국밥 국물인데 국물에 이미 간이 짭짜름하게 돼 있는 거다. (멕시코 대표 해장국) 판시따하고 막상막하다”라며 포솔레 맛에 만족감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푸파2’]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조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멕시코시티 | 백종원 | 스푸파2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