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백종원, 현지 방식으로 즐긴 멕시코시티 아침식사 [TV온에어]
2019. 10.21(월) 06:57
스푸파2 백종원 멕시코시티
스푸파2 백종원 멕시코시티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스푸파2’ 백종원이 멕시코 현지 방식으로 즐긴 미식 로드가 식욕을 자극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는 멕시코시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술과 음악을 좋아하는 멕시코 사람들의 저녁 일상을 즐기기 위해 떼킬라를 마시러 갔다. 그는 “떼킬라 조금 마시고, 라임 먹고, 소금을 찍어먹으면 된다”고 설명한 뒤 바로 실행에 옮겼다. 술을 들이 킨 뒤에는 “이런 곳을 깐띠나라고 한다. 우리로 치면 선술집 같은 거다. 바텐더인 이분들은 깐띠네로라고 한다. 이분들이 있어야 진정한 깐띠나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시고 짭짜름한 반데라를 맛본 뒤에는 “나중에 멕시코에 놀러오실 일이 있으면 반데라를 먹어봐라”고 추천했다.

현지 방식으로 술을 즐긴 뒤에는 멕시코 시장을 찾아 현지 방식으로 해장을 했다. 다음날, 시장 속 숨은 맛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멕시코 대표 해장국 판시따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판시따는 다른 지역에서는 메누도라고 한다. 메누도는 내장이라는 뜻이다. 양도, 곱창도 있고, 소내장도 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메누도가 너무 직접적이라 판시따라고 한다. 판시따는 똥배라는 말에서 유래됐다”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고, 국물을 맛본 백종원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백종원은 기호에 맞게 고수, 라임, 양파 등을 더 넣어 판시따를 먹었고, “끝내준다 .이건 한국이다. 멕시코시티 와서 고향 그리우시면 이거 드시면 된다”며 그 맛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그는 “여기 사람들은 뭐든 싸먹는다”며 판시따도 또르띠야에 살사소스를 얹어 싸먹었다. 판시따를 싸서 먹은 뒤에는 “어제 떼킬라 더 먹을 걸. 숙취가 강할 때 먹어야하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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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식 아침을 먹으러 가기도 했다. 셋째 날 아침 따말을 먹으러 간 백종원은 “옥수수 가루로 만든 반죽, 파란색 살사 베르데에 닭고기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옥수수 떡 같은 건데 밥 같다. 새콤하고 매콤한 살사가 식욕을 당기게 한다”고 따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따말은) 아똘레랑 잘 맞는다. 옥수수를 주로 해서 만드는 음료다. 이건 평상시 집에서도 많이 마신다. 커피가 안 들어간 바닐라라떼 맛”이라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따말이 바쁘게 아침을 먹는 사람들의 음식이라면, 지금 먹으러가는 건 전통 가정식”이라며 또 다른 아침을 맛보기도 했다. 칠라킬레스를 먹으러 간 백종원은 “우리나라 음식 중 비슷한 음식이 없다”며 “짭조름하게 간이 돼 있다. 느끼함도 없다”고 음식 맛을 설명했다.

또 그는 “칠라킬레스는 가정식이다. 또르띠야가 오래되면 굳으니 그걸 삼각형으로 잘라 튀긴 거다. 그걸 살사에다가 만든 음식”이라며 “아침으로도 많이 먹지만 해장할 때 많이 먹는다. 멕시코는 결혼식 피로연을 아침까지 한다더라. 천천히 먹고 놀다가 해다 뜰 때쯤 칠라킬레스를 먹고 끝낸다더라”고 했다.

칠라킬레스를 먹은 뒤에는 멕시코식 커피인 카페 데 오야를 먹었다. 그는 “데오야는 전통커피를 끓이는 하나의 그릇을 이야기하는 거다. 아메리카노에 설탕을 넣어 끓여놓은 것 같은 맛”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멕시코는 팁 문화가 있다. 약 15%정도 계산해서 놓고 가시면 된다”는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푸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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