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봉준호 '기생충', 올해 최고의 영화" [TD할리웃]
2019. 10.22(화) 09:48
제임스 건, 폼 클레멘티에프, 봉준호, 기생충
제임스 건, 폼 클레멘티에프, 봉준호, 기생충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봉준호 감독을 극찬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2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영화 '기생충'의 특별 시사 자리를 마련해 준 봉준호 감독과 그의 팀에게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은 "봉준호는 내가 손꼽는 영화감독 중 하나"라며 "그의 영화 '마더'는 내가 이번 생에 가장 좋아한 작품이며, '괴물'은 바로 그다음이다. 또한 이번 '기생충'의 경우, 내가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기생충'은 비극적인 면과 희극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췄으며, 소름 돋고 아름답다. 나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이자 배우 제니퍼 홀란드, 폼 클레멘티에프도 좋아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에 있으니, 꼭 가서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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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장남 기우(최우식)가 명문대생 친구의 소개로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입성한 뒤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국내에서만 1000만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제임스 건 감독 SNS, 영화 '기생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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