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교수, 안중근 의거 110주년 한글안내서 기증
2019. 10.26(토) 12:20
송혜교 서경덕 교수 한글안내서 최재형 기념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송혜교 서경덕 교수 한글안내서 최재형 기념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또 한 번 한글안내서 기부로 뜻 깊은 역사의식을 재건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오는 오늘(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최재형기념사업회의 협조로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제작됐다. 최재형의 의병활동 및 하얼빈 의거 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역사적 사진들과 함께 소개된다.

서 교수는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의 실질적인 후원자인 최재형 선생에 대해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 이번 안내서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8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송혜교를 향한 경외를 전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이번 안내서의 경우 기념관 방문전에 미리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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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기도 하다. 앞서 두 사람은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열사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고, 중국의 항주 및 중경임시정부청사에도 각각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며 역사를 보존해나가는 방법을 귀띔했다.

향후에도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뉴욕 현대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에 이어 또다른 세계적인 미술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을 계획이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나'를 검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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