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타이타닉, 지팡이로 구조 신호 보낸 사연 "100만원짜리 지팡이"
2019. 10.27(일) 11:19
서프라이즈 타이타닉 엘라 화이트
서프라이즈 타이타닉 엘라 화이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타이타닉 호 침몰 사건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지팡이의 기적' 편이 전파를 탔다.

1912년 4월 대서양에서 선박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지팡이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지팡이의 주인은 미국인 엘라 화이트였다. 엘라 화이트는 5년 전 남편을 떠나보내고, 피아노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었다.

엘라 화이트는 피아노 선생과 함께 영국과 프랑스를 둘러보는 여정을 떠났다. 그러던 중 엘라 화이트가 발목을 삐게 됐고, 그 바람에 지팡이 하나를 구입하게 됐다. 이에 지팡이에 의지한 채 여행을 끝마친 엘라 화이트는 1912년 4월 10일 프랑스에서 뉴욕행 선박에 몸을 실었다.

뜻밖의 사고로 선체에 구멍이 뚫리면서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불운하게도 엘라 화이트가 탑승한 배는 타이나틱호였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은 1500명이 넘는 승객들이 사망한 대표적인 선박 사고로 꼽힌다.

당시 타이타닉호에는 구명 보트가 20대가 있었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량이었다. 다행히 엘라 화이트는 8번 구명보트에 탑승했다. 그러나 구조선으로 가던 중 위기를 맞은 엘라 화이트는 지팡이로 위기를 타개했다.

엘라 화이트의 지팡이는 지금 돈으로 100만원이나 하는 라이트 업 지팡이였다. 갈색의 둥근 손잡이는 3년 전에 발명된 열에 강한 플라스택 소재였다. 이에 엘라 화이트는 지팡이를 사용해 무사히 구조선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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