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까불이 힌트→'미쓰리' 김상경 복귀, 예측불가 반전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19. 10.28(월) 10:00
KBS, MBC, SBS, tvN, JTBC
KBS, MBC, SBS, tvN, JTBC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10월 21일~10월 27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 KBS2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까불이 집에서 의문의 흔적 발견
티브이데일리 포토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24회에서는 향미(손담비)가 까불이의 집에서 의문의 흔적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향미는 고양이도 없는 마을에서 고양이의 밥을 챙기는 인물을 보며 의문을 품었다. 알 수 없는 호기심이 생긴 향미는 그의 옆에 쪼그려 앉아 자신이 숨겨오던 비밀들과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황용식(강하늘)의 끝없는 사랑을 받는 동백(공효진)에 대한 부러움을 털어놨다.

그러다 향미는 의문의 인물을 쫓아 집까지 따라갔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세우기로 결정했다. 늦은 저녁 낯선 인물의 집에서 라면을 먹던 향미는 주절주절 이야기를 하던 중 젓가락을 떨어트렸다. 이어 젓가락을 주우려 몸을 숙인 그는 책상 아래 이상한 흔적이 있음을 발견해 "이게 뭐야?"라고 물었고, 이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슬픔에 빠진 김혜윤 "이 사람들이 다 가짜라면…"
티브이데일리 포토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연출 김상협) 16회에서 은단오(김혜윤)가 목표 없이 작가의 뜻대로 살아가는 캐릭터들에 대해 슬퍼했다.

이날 은단오는 정처 없이 걷다 횡단보도 한가운데 멈춰 섰다. 그러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이 사람들이 다 가짜라면, 다들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했다. 이어 김혜윤은 "모두 각자의 사연이 있고 소중한 것들이 있는데, 전부 다 작가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게"라며 독백했다.

이후 반딧불이가 은단오 근처에 나타나 고민에 빠진 그의 주위를 환히 밝혔다. 이 가운데 만화 속 주인공들이 점차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게 돼가는 모습이 펼쳐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 SBS '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법원에 장혁진 세웠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 12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를 결국 법정에 세우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홍승범(김정현)과 함께 법정에 선 에드워드 박(이경영)은 "30분이면 차달건, 고해리, 김우기가 증인으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판사에게 잠시 기다려줄 것을 요청했고, 판사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차달건과 고해리는 국정원과 경찰의 방해에도 법원 정문 앞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릴리(박아인)라는 마지막 관문이 존재했다. 릴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저격총을 이용해 김우기를 사살하라는 제시카 리(문정희)의 명령을 받았지만, 진실을 알기 위해 목숨을 바쳐 김우기를 보호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포기하고 뒤돌아섰다. 이어 법정으로 들어선 차달건은 "김우기, 데려왔어요"라고 소리쳤다.

◆ tvN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 청일전자로 복귀 "일 안 하고 뭐해?"
티브이데일리 포토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연출 한동화) 10회에서 유진욱 부장(김상경)이 청일실업에 돌아왔다.

이날 명인호(김기남)는 "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유부장님이 성후로 간다더라. 성후실업에 내 친구가 있는데, 사장이 직접 얘기했다고 하더라. 연봉도 많이 받고 이사급으로 온다고 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영자(백지원)은 "회사가 거기밖에 없냐. 하필이면 왜 경쟁사냐"며 분노했고, 하은우(현봉식)은 "애당초부터 계획하고 나간 거 아니냐. 진짜 배신자다"라며 혀를 찼다. 이 가운데 유진욱 부장이 사무실에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부장은 아무렇지 않은 듯 "일들 안 하고 뭐해"라고 말했다.

◆ JTBC '꽃파당' 공승연, 서지훈에 이별 통보 "미안하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12회에서는 이수(서지훈)에게 눈물의 이별을 통보하는 개똥이(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는 개똥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집을 예전처럼 꾸며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거 기억나? 아버지까 쓰던 밥그릇, 네가 쓰던 수저까지 똑같지"라고 말했다. 이수는 "얘기 좀 해보자"는 개똥이의 말에도 무시하다 "약조했었잖아. 평생 나랑 식구가 돼주기로 했었잖아"라며 버럭 했다.

그러나 개똥이는 "우리가 변했어. 아니 내가 변했다"라며 "미안해. 이제 안되겠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개똥이는 "너한테 가려고 했어, 제자리니까. 그런데 안되겠어. 천벌받을 것도 알고 내가 나쁜 것도 안다. 그래도 내 마음대로 되는 걸 어떡해"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KBS | MBC | SBS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