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책방' 박경 vs 라비, 물러섬 없는 토론 전쟁 예고 [T-데이]
2019. 10.30(수) 13:52
멜로디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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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멜로디책방'에서 블락비 박경과 빅스 라비가 책 '키다리 아저씨'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멜로디책방'에서는 그룹 빅스(VIXX) 멤버 라비가 두 번째 특별회원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비는 "보통 해외 갈 때 책을 읽는다"며 자주 방문하는 특별한 서점을 밝혀 '멜로디책방' 멤버들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라비가 책을 들고 있는 공항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을 본 MC 이특은 "책 읽는 걸 일부러 보여주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물었고, 라비는 "보여주기 위해서라기보단"이라며 "사실 안 보여줄 생각은 없었다"라고 솔직하고 재치 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멜로디책방'은 박경이 골라온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를 선정했다.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 소녀인 주디가 대학 진학을 후원해 준 키다리 아저씨에게 쓴 편지를 모은 걸 정리한 형식의 소설이다. 라비는 팬들이 인정한 독서왕답게 자신만의 견해를 갖고 책을 읽어와 다른 의견을 가진 박경과 대립하기도 했다.

특히 박경은 주디의 썸을 방해한 키다리 아저씨의 방해공작에 대해 "굉장히 나쁘다. 사랑을 지키는 방식이 영악하다"고 주장한 반면, 라비는 "갑작스러운 사랑 때문에 혼란을 겪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주디의 입장에서 14살 연상의 키다리 아저씨와 1살 연상의 '썸남'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도 박경은 1살 연상의 '썸'남을 선택한 것과 대립해, 라비는 14살 연상의 키다리 아저씨를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토론으로 인해 회원들의 열기도 풍부해졌다는 후문.

이어진 Book OST 작업 회의에서도 라비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우리가 모르는 주디와 썸남 사이의 있었던 일을 고백하는 내용은 어떠냐?" "키다리 아저씨의 부치지 못한 편지의 느낌으로 곡을 만드는 건 어떠냐"며 계속해 아이디어를 내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북클럽 회원들의 불꽃 튀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인 '멜로디책방'은 30일 저녁 6시 3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력파 래퍼 라비가 피처링한 4번째 Book OST ‘고잉 크레이지(Goin’ Crazy)'는 같은 날 소리바다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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