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왕따 토코투칸 엔아이, 다른 토코투칸 관심 돌린 사육사의 방법은?
2019. 11.03(일) 10:25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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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동물농장’에서 왕따 토코투칸의 사연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과수원 아저씨의 말벗인 밀당견 광숙이와 열대 우림을 대표하는 새 토코투칸, 반려견 헌혈 등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대구의 한 동물원을 찾아 왕따 토코투칸 엔아이를 만났다. 다른 토코투칸들은 엔아이를 감시하다가 엔아이가 움직이면 공격을 퍼부었다. 엔아이가 잠시 나무에 오르자 다른 토코투칸들은 합세해 공격했고, 사육사는 “격리를 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한다”며 무리를 지어 살아야하는 토코투칸 특성상, 격리 시키는 것도 엔아이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했다.

심각한 상황에 수의사가 현장을 찾았다. 수의사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 유대감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사육사는 토코투칸과 똑같이 생긴 인형들을 구비했다. 다른 토코투칸의 눈치를 보느라 밥을 못 먹던 엔아이는 동료들이 인형들에 시선을 사투를 벌이는 사이 마음 편히 식사를 마쳤다.

사육사는 또 다른 대책을 마련했다. 주로 바닥에 있는 엔아이를 위해 낮은 높이의 횃대를 만들어줬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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