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병역특례, 방탄소년단 제외된다면 성악가수도 똑같이"
2019. 11.04(월) 11:34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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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에 관해 입을 열었다.

하태경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병역특례에 BTS 등 대중가수가 배제된다면 성악가수도 똑같이 배제해야 공정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의원 비상회의 모두발언의 일부를 인용한 글을 게재했다.

하태경은 "병역특례에 BTS 등 대중가수를 배제하기로 했다. 병역특례에 대중가수가 배제된다면 성악가수도 똑같이 빠져야 한다. 그것이 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에서 대중가수를 병역특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병역자원이 줄어들고 있어서 특혜대상을 추가로 늘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해한다.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병역특례도 공정의 원리에 따라서 형평성이 보장돼야 한다. 대중가수가 빠지면 기존에 특혜 분야에 속했던 성악가수도 빠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하태경은 "국위선양 기준으로 볼 때도 빌보드 1등 하는 BTS 같은 아이 돌가수들이 훨씬 기여도도 높다"며 "같은 노래 분야인데 대중가수는 빠지고 성악은 들어간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한 공정과 형평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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