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패밀리’ 즐거움 이면에 숨은 메시지 ‘다름에 대한 고찰’
2019. 11.05(화) 11:51
아담스 패밀리
아담스 패밀리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아담스 패밀리’가 영화의 숨겨진 메시지를 공개했다.

‘아담스 패밀리’(감독 그래그 티어넌•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마을에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눈에 띄게 화려하지만 한편으로는 으스스하고 무서운 저택에 살고 있는 아담스 패밀리는 겉보기엔 조금 독특하다. 서로를 괴롭히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아담스 패밀리는 분명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가족과는 많이 다르지만 자신들을 바꾸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단지 아담스 패밀리를 평범하게 바꾸려 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대항할 뿐이다.

이러한 아담스 패밀리와 마을 사람들의 대비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고정관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아담스 패밀리의 엄마 모티시아 역할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은 “’아담스 패밀리’는 자신들의 개성을 사랑한다. 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며, 우린이 다름을 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준다”며 ‘아담스 패밀리’의 숨겨진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를 연출한 콘래드 버논 감독 역시 “이 이야기는 결국 ‘받아들임’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한편으로는 보편적인 ‘이웃’의 개념에서 벗어나는 ‘아담스 패밀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다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의 방식과 다른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아담스 패밀리’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아담스 패밀리’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담스 패밀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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