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오연서 ‘하자있는 인간들’, 5色 유쾌한 로맨스 예고
2019. 11.05(화) 12:39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구원 허정민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구원 허정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다섯 남녀의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1월 말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도발적인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배우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담겨져 있어, 이들의 얽히고설킬 운명적 만남을 가늠하게 한다.

먼저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주서연으로 분한 오연서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주서연은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으며 자연스레 ‘잘생긴 남자’를 극도로 싫어하게 된 인물. ‘헤이트 프리티 보이(hate_pretty_boy)’ 문구와 색안경은 편견을 가진 주서연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해내고 있어, 오연서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안재현이 연기할 이강우 캐릭터는 외모 강박증에 걸린 인물로, 포스터 속 자뻑 가득한 ‘아임 소 뷰티퓰(l’m_so_beautiful)’ 문구와 나르시즘에 걸린 듯 거울을 놓지 않는 그의 모습은 외모에 집착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물로 알려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화려한 장신구들로 요염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김슬기는 쿨한 현실주의자 김미경 역을 맡았다. 김미경은 주서연의 오랜 친구이자, 월급의 70%를 ‘꾸밈 비용’에 쓰는 도도한 야망녀.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김미경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그가 그려낼 김미경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구원이 연기할 이민혁 캐릭터는 과거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거짓말을 못하는 인물이다. ‘i_cannot_lie’ 카피가 직관적으로 보여주듯 거짓말과는 거리가 먼 그는 의도치 않은 ‘팩트폭행러’로 서연과 뜻밖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개구진 표정의 허정민은 연예기획사 대표인 박현수 역을 맡았다. 박현수는 안재현의 비밀을 지켜주는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에 있어선 가차 없는 전형적인 외유내강 캐릭터. ‘아이 러브 머니(i_love_money)’ 문구는 자신의 커리어와 돈을 아끼는 박현수 캐릭터를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

이처럼 ‘하자있는 인간들’은 배우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까지 개성넘치는 라인업을 구축, 로맨스부터 코미디, 휴머니즘, 명랑 만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재미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 27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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