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적색 수배 요청에 억울함 호소 "선의 거절 못 해 화근"
2019. 11.05(화) 19:47
윤지오
윤지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경찰이 배우 윤지오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가운데 윤지오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지오는 5일 누리꾼들과 나눈 대화 내용 캡처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윤지오의 SNS 댓글에 "후원하신 분들도 반환 좀 받으셨으면 좋겠다. 본인들 마음 편하자는 일이 지금 어떤 결과로 나타났는지. 관심을 끊은 모양인데 이건 후원들을 안 하니만 못했다"며 "후원 당사자가 내가 아니다 보니 무슨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윤지오는 "동의하는 바"라며 "경호비만, 생활비만이라도 국민들이 돕고자 하는 선의를 거절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사적 비용으로 지출된 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지오는 "은행 또한 개인의 정보를 저에게 줄 수 없고 반환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 수차례 공표했다. 단 한분도 제대로 서류를 갖춰서 보내주시지 않는 한 제가 금액을 돌려드리는 것이 불가하다. 후원금은 호의와 선의로 진행되고 후원되었으나 되려 저를 이 상황까지 (오게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은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윤지오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를 신청하고 인터폴 사무총국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적색 수배는 인터폴의 최고 등급 수배로, 피의자를 현지에서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윤지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세 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윤지오는 이에 불응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윤지오는 자신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경찰이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한다는 것이 의아했고 신분도 확인할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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