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신재하, 6인 6色 '직장인 유형' 공개
2019. 11.08(금) 10:26
VIP,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VIP,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VIP'가 드라마 속 성운백화점 VIP 전담팀을 통해 6가지 직장인 유형을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 특히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VIP'는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가 현실적인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VIP 고객 전담 업무로 인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 VIP 전담팀에서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성격을 생동감 있게 살려내고 있다. 이와 관련 현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현실감을 극대화한, VIP 전담팀 팀원들을 통해 보는 직장인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눠봤다.

◆ NO.1 '인기만점형' 나정선(장나라) 차장

나정선은 열에 아홉은 '사람 괜찮지'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입사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불구, 업무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후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일의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이제 막 입사한 후배 직원과 관련된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는 "나서서 확인도 안 된 루머 퍼트릴 건 없잖아"라며 감싸주는 등 동료, 후배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회사 내 인기 만점 나정선 차장이 또 어떤 훈훈한 동료애, 후배 사랑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NO.2 '넘사벽형' 박성준(이상윤) 팀장

매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VIP 전담팀을 진두지휘하는 팀장 박성준은 일에 있어서만큼은 칼 같은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드러낸다. 이에 업무를 진행할 때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직원에게 따끔한 일침을 서슴없이 날리는 냉정하고 냉철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터. 그러나 박성준이 지닌 따뜻한 성품과 완벽한 스펙, 실패와 빈틈이 없는 탁월한 업무 능력은 동료들로 하여금 감탄을 이끌어내며 '넘사벽 능력자'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박성준이 VIP 전담팀 팀장으로서는 어떤 성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NO.3 '호불호형' 이현아(이청아) 과장

이현아는 VIP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단번에 캐치하는 능력으로 VIP 전담팀 에이스로 손꼽힌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이를 반대하거나 막아서는 사람이면 상사든 동료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한다. 이로 인해 이현아는 때로는 차갑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높은 성과를 이뤄내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까다로운 VIP 고객 입맛을 척척 캐치하는 이현아가 다음 VIP 고객 서비스에서는 어떠한 센스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NO.4 '승진욕망형' 송미나(곽선영) 사원

송미나는 VIP 전담팀에 유일한 워킹맘으로 6년간 승진에서 제외되며 올해만큼은 승진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태의 인물이다. 인사팀 동료에게 들은 마케팅팀 승진 T.O.(정원) 소식에 마케팅팀 인터뷰를 보는가 하면, 상품전 행사 메인을 맡은 후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상사 이현아에게 "트렁크 쇼 백업은 힘들 거 같다"는 야망 가득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나 이혀아에게 "일을 가려 받는거냐"고 질타 받게 되면서 더더욱 사면초가에 놓이고 말았다.

과연 워킹맘 포기 선언까지 외친 송미나가 올해 승진의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NO.5 '무한노력형' 온유리(표예진) 사원

성운백화점 식품 코너 계약직에서 VIP 전담팀으로 파격 승진한 온유리는 부사장(박성근)과 각종 소문에 휘말리게 됐지만, 꿋꿋하게 신입 사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처음 맡은 상품전 리플릿 시안작업부터 흉흉한 소문으로 인해 순탄치 않음을 깨닫고는,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다"는 VIP 고객 차세린(유빈)의 말을 떠올린 온유리는 디자인팀 차장과 정면승부로 돌파구를 찾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온 기회를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 NO.6 '만년막내형' 마상우(신재하) 사원

마상우는 VIP 고객에 관한 가십거리가 궁금하면 상황 불문 상사에게 서슴지 않고 물어보고, 성운백화점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속이 후련한 VIP 전담팀 오지라퍼 막내 사원이다. 좀처럼 늘지 않는 업무능력에 상사에게 혼이 나면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갖지만, 그 순간도 잠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야근하는 상사들을 뒤로하고 제일 먼저 퇴근하기를 일삼는다. 또한 트렁크 쇼 오픈 행사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무실에서 감쪽같이 졸다가 상사에게 들켰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업무에 집중하는 척하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막년 막내를 예감하게 했다.

과연 마상우가 VIP 전담팀에서 만년 막내를 벗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올지 호기심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VIP' 주인공 6인의 디테일한 열연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면서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있다"며 "극의 전반적 배경인 VIP 전담팀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유형을 살피는 것도 극을 예측하고 추리하는 꿀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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