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1차 왕자의 난 시작, 양세종vs우도환 격돌 [T-데이]
2019. 11.09(토) 17:39
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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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나의 나라' 비장하고 뜨거운 '왕자의 난'이 시작된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9일, 모두가 필사적일 수밖에 없는 '왕자의 난'의 결연한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는 이방원(장혁)과 이성계(김영철) 사이의 길이 끊어지며 물러설 수 없는 피바람이 예고됐다. 남전(안내상)은 회맹제를 열어 종친들의 뜻을 모아 선위를 주장하고 대군들을 몰살하려했다. 남전이 척살대를 불러 모으자 이성계는 궐을 비웠다. 남전과 이방원이 서로를 죽고 죽일 판을 열어준 것. 이방원의 명분은 확실해졌다. 남전을 속여 사정문 앞 저자의 권리를 얻어낸 서휘(양세종)는 남전이 금군까지 움직이도록 도발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마지막까지 결심하지 못하던 이방원은 이성계를 만난 뒤 참담한 얼굴로 나와 석교를 끊으라 명령했다. '왕자의 난'의 시작이었다.

'왕자의 난'이 벌어지는 밤, 서휘와 남선호(우도환)의 운명은 다시 한번 격돌한다. 공개된 사진 속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서휘와 남선호의 칼은 서로를 향한다. 복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달려온 서휘의 눈빛엔 남선호일지라도 베고 나아가겠다는 결심이 서려 있다. 서휘를 막아선 남선호의 표정에도 절실함과 날선 의지가 공존한다. 지난 6년, 오직 남전을 무너뜨리기 위해 버텨온 서휘와 남선호의 칼끝이 서로를 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절절한 감정선을 더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살벌한 눈빛으로 밤을 장악하는 이방원의 아우라는 '왕자의 난'이 갖는 의미를 증폭한다.

12회에서는 '나의 나라'의 포문을 열었던 '1차 왕자의 난'의 결말이 그려진다. 이성계와 이방원, 남전의 신념과 권력을 향한 욕망이 폭발하는 지점이자, 서휘와 남선호의 감정이 응집된 '왕자의 난'. 그 비장하고 뜨거운 밤이 시청자들의 흡인력을 높일 전망. '왕자의 난'이 완성할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왕자의 난'은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만 하는 서휘, 남선호에게는 물론 극 중 모든 인물들의 신념과 감정이 응축되어 폭발하는 사건이다. 오래 기다리고, 기대해주신 만큼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장대한 사건의 결말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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