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14시간 경찰 조사…"사실관계 소명했다"
2019. 11.10(일) 09:49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혐의로 14시간 가량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9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 양현석은 이날 밤 11시 50분께 약 14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양현석은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사실관계를 소명했다"고 답했다. 또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경찰 조사 관계로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답하며 현장을 빠져 나갔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제보자 A 씨를 회유, 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 씨에게 변호사 비용을 대주기 위해 회삿돈을 사용했다는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또한 범죄가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 것이 범인도피 교사죄에 해당한다. 이에 양현석은 협박, 업무상 배임, 범인도피 교사죄 등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비아이 | 양현석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