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종국·천정명 "운동 때문에 여자 친구와 다툰 적 有" [TV온에어]
2019. 11.11(월) 06:40
미운 우리 새끼-김종국 천정명, 운동 향한 애정
미운 우리 새끼-김종국 천정명, 운동 향한 애정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종국과 배우 천정명이 운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함께한 코미디언 유세윤, 가수 뮤지,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여자 친구에게 운동을 하는 것을 숨기려고 한 적이 있다"며 "연애를 하면 '운동이 좋냐. 내가 좋냐'는 말이 무조건 나온다. 그럴 때마다 잘 이야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과거 4년 동안 딱 한 번 운동을 안 가고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간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늘 가야 되는 패턴인데 내가 안 했었다. 그때 생색을 많이 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내가 형 여자 친구 입장이면 형의 근육이 늘어날 때마다 '나 안 만나고 커지는 저 몸들 좀 봐라'고 짜증을 냈을 것"이라며 연인의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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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도 말을 보탰다. 그는 "예전에 나도 운동을 좋아해서 여자 친구에게 운동하러 가는 것을 속였다"며 "그걸 계기로 싸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천정명은 "그때 여자 친구가 '운동이야. 나야'라고 묻더라. 대답을 못했다"며 "여자 친구 입장에는 그게 무척 섭섭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대답을 못 하면 안 된다. 멈칫거려도 안 된다"고 조언을 했다. 천정명은 웃음을 터트리며 "그때 당시에는 내 자존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보던 가수 홍진영의 엄마는 "그 질문에는 무조건 여자 친구라고 대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출연진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동의했다.

이어 신동엽은 천정명에게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 나중에 비슷한 질문을 듣게 되면 질문이 끝나기 전에 대답을 해라"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김종국, 천정명은 운동과 관련된 웃기면서도 슬픈 비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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