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용명 "클럽 X EDM 사랑해, 내 생활과 같아" [종합]
2019. 11.11(월) 12:03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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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코미디언 김용명이 클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코미디언 김용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아끼는 동생이다. 후배지만 참 잘하고, KBS1 '6시 내 고향'에서 청년회장으로 활약하며 어르신들에게 방탄소년단으로 불리는 인물"이라며 코미디언 김용명을 소개했다. 박명수의 극찬에 김용명은 한 술 더 떠 "시청률, 청취율 깡패다. 내가 나오면 시청률이 올라가는 게 현실이다. 무조건 올라간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김용명은 "요즘 주변에서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 개그라는 분야에 7-8년이라는 긴 시간을 쏟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집안에서의 위상도 달라졌다. 예전엔 신발정리도 다 내가 했는데, 요즘은 아내가 해준다. 신체적 대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명은 "인기가 많아지면서 행복한 일이 많이 생겼지만, 사실 요즘 딸이 가장 큰 행복이다. 로운이가 '아빠 아빠'하면서 매트 위를 달려오면 기쁨이 실로 말할 수 없다. 감탄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딸바보'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결혼이 내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이긴 하지만, 딸을 낳으면서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 생활이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명은 "결혼에 대해 하나 정정하고 싶은 사실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와 클럽에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오해가 생겨서 정정이 필요하다"며 "맞지만 억울하다"고 밝혔다. 김용명은 "내가 클럽과 EDM 그리고 DJ들의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는데, 우연찮게 그곳에서 생일파티로 클럽에 온 아내를 봤다. 등을 기둥에 기대고 있더라. 가만히 있기도 그래서 물과 술을 건넸다. 그러다 이야기를 나눴고, 그게 끝이었다. 몇몇 기사에서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들 하는데, 사실 8-9개월간 만나다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명은 "아내가 이 얘기를 한 번만 더 하면 날 죽이겠다고 했다. 장모님이 '그걸 얘기하고 다니냐'고 뭐라고 할 정도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명은 박명수와 짧은 질의응답 코너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김용명은 돈과 클럽이 본인에게 "생활과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명은 "EDM을 너무 사랑한다. 클럽에서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뛴다. EDM에서도 bpm 140의 사이트랜스 장르를 너무 좋아한다. 거기에 맞춰 춤을 추는 걸 즐긴다"며 음악을 흥얼거렸다.

이어 김용명은 "앞으로의 꿈이 뭐냐"는 질문에 "아이를 하나 더 낳고 싶다. 그런데 아내가 싫어한다. 어떻게든 꼬셔서 아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사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용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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