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태훈, 애틋함 폭발 포착 '이유는?' [T-데이]
2019. 11.12(화) 13:41
시크릿 부티크
시크릿 부티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태훈의 애틋함을 폭발하는 장면이 포착했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데오가 하녀에서 J부티크 대표로 성장,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승부사 제니장 역을, 김태훈은 비밀을 감춘 데오그룹 장남이자 제니장과 결혼 이후 데오그룹 후계 궤도에 욕심을 보이는 위정혁 역을 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니장(김선아)가 데오가의 친손녀임을 이미 알고 있는 미세스왕(김영아)과, 그에게 "내가 과거에 침묵했던 대가를 치를 거예요"라는 말을 들은 위정혁(김태훈)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후 위정혁은 김여옥(장미희) 편에 서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함께할 것을 공표하며 차갑게 변심한 듯한 태도를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그러나 제니장의 무너진 타이어를 미세스왕 이름으로 몰래 갈아 끼우는 등 아직도 위정혁이 제니장을 많이 아끼고 있음이 드러나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김선아, 김태훈이 푸릇푸릇한 정원에서 어둡고 쓸쓸한 슬픔을 드리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주체 못 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위정혁과 그러한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는 제니장이 서로를 외면한 채 절절한 위로를 건네는 장면. 제니장은 눈물 그렁한 표정으로 위정혁 뒤에서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위정혁은 붉어진 눈으로 허망한 듯 주저앉아 깊은 상실감을 드러낸다. 냉정한 태도로 악역을 자처했던 위정혁을 무너뜨리게 만든 결정적 사건과 둘 사이의 변화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 김태훈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인 이 장면은 '컷'소리가 아까울 만큼 빠져들어 촬영한 장면"이라는 극찬과 함께 "제니장과 위정혁, 상처로 성장하는 이 커플의 절절한 케미를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 12회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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