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X김소혜, '윤희에게' 향한 애정 #눈 #힐링 #사랑(컬투쇼) [종합]
2019. 11.13(수) 15:01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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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김희애, 김소혜가 영화 '윤희에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배급사 리틀빅픽처스)의 배우 김소혜,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솔비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14일 개봉하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졸업을 앞둔 딸 새봄(김소혜)과 함께 눈이 가득 쌓인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희애는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윤희를, 김소혜는 윤희의 딸 새봄을 연기한다.

김소혜는 김희애를 처음 만났을 때 무척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김희애 선배가 칭찬을 많이 해 줬다. 감사했다"며 "선배가 칭찬해주시는 메시지를 캡처해뒀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김희애는 김소혜를 두고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씩씩하지 않냐"며 "연기도 잘하더라. 앞으로도 함께 연기를 한다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윤희에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희애는 "곧 겨울이지 않냐"며 "'윤희에게'는 여름에 보는 것보다 지금 이때, 눈을 기다리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눈이 사람의 마음을 묘하게 치유한다. 뭔가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그림이 있다"며 "촬영을 하면서 무척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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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애는 '윤희에게'에 대해 "비밀스러운 추억을 가지고 살다가 딸과의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엄마, 누나 등을 모시고 가도 좋을 것 같은 영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희애는 "맞다. 그렇지만 꼭 엄마 한 사람의 이야기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자 열심히 살면서도 자신을 위하는 시간은 적지 않냐. 모든 사람들에게 띄우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김소혜는 "사랑하는 사람과 봤으면 좋겠다. 여러 가지 사랑을 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애는 "누구라도 보면 좋을 것 같다. 힐링이 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소혜는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그는 "김희애 선배가 지금의 모습과 비슷하다. 유쾌하시고 편하시지 않냐"며 "촬영에 안 들어갈 때는 항상 그런 모습이셨다"고 이야기했다. 김소혜는 "선배는 농담도 우아하게 하실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지셨다"고 이야기했다.

쑥스러워하던 김희애는 "지적이지도 않고 우아하지도 않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애는 "실제 성격은 차분한 편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다소 불편해하더라"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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