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이주호·아들 이상의 브라보 뮤직라이프 (마이웨이) [종합]
2019. 11.13(수) 22:55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주호 아들 해바라기 이상 아내 윤제니 며느리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주호 아들 해바라기 이상 아내 윤제니 며느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젠틀맨 가수 이주호와 부전자전 아들 이상의 삶을 이토록 아름답고 뭉클했다.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올해 나이 64세인 데뷔 45주년 그룹 해바라기 가수 이주호의 인생, 아내, 아들이자 가수인 이상과 며느리 강인나, 지인 정태춘 박은옥 부부, 서내 이용복과의 친분관계가 공개됐다.

이주호는 ‘사랑으로’라는 국민 명곡을 낸 해바라기의 핵심 멤버다. 80~90년대를 장악한 가요계 레전드인 그는 신사이자 실력파 음악인이었다.

이주호는 “진짜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은 가수지만 나는 진짜 가수는 못 된 것 같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선율 같은 것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있다. 그냥 노래 좋아하는 사람, 가수라는 칭호보다는 그게 맞는 것 같다”라며 겸손한 직업관을 드러냈다.

이주호는 여전히 창작욕이 남다른 현역 음악인이다. 그는 “노력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만나기 쉽지 않다. 노력하고 준비하고 그러면 상응하는 기회를 만나더라”라며 인생을 관통해온 자신의 가치관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나는 노래 쓸 게 너무나 많다”라며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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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주호의 인생 파트너이자 음악 파트너이기도 한 아들 이상은 이주호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다.

이상과 이주호는 삶의 벗이자 음악을 공유하는 동료였다. 이상이 캠핑에서 고기를 굽는 동안 이준호는 베짱이 포즈를 과시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상은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항상 명절, 연말, 성탄절 이럴 때 없는 사람이었다”라며 “그래서 늘 엄마와 함께 있긴 했다”라며 유명인이었던 아버지와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런 이주호와 이상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새 식구가 있었다. 이상의 아내였다. 이주호는 이날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며느리에게 메이크업을 맡긴 후 “며느리가 화장해주니 너무 좋다”라며 며느리 사랑을 과시했다.

강인나 씨는 “며느리라기보단 딸과 아버지 같은 관계”라며 시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호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며 며느리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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