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V하트비트' 결국 참석
2019. 11.14(목) 19:57
그룹 엑스원(X1)
그룹 엑스원(X1)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그룹 엑스원이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이하 'V하트비트') 레드카펫 행사에 불참한다.

14일 오후 'V하트비트' 측은 레드카펫 행사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에 따르면 국내 아티스트 12팀과 해외 아티스트 3팀 등 총 15팀이 레드카펫에 선다. 다만 당초 레드카펫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엑스원의 이름은 빠졌다.

이에 따라 엑스원은 레드카펫 행사는 참여하지 않은 채 본 공연에만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프로듀스X101' 시즌 종영 직후 마지막회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시작됐다. 엑스원은 해당 시즌의 최종 데뷔 그룹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 패턴이 반복된다고 주장하며 CJ ENM과 제작진 등을 상대로 고소 고발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안준영PD, 김용범CP는 구속 수사를 받게 됐고, 이들을 포함해 관련 인물 10여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특히 14일 안준영PD가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전 시즌에 걸쳐 제작진이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고 인정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은 직격타를 맞고 컴백 일정을 연기하고 스케줄을 취소했다. 하지만 엑스원은 논란 이후에도 태국 방콕 공연에 참석했고, 'V하트비트' 참석도 예정돼 있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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