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유재명 "연기, 운명적으로 시작하게 돼"
2019. 11.15(금) 11:27
씨네타운, 유재명
씨네타운, 유재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유재명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ㆍ제작 26컴퍼니)의 배우 유재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명은 자신에 있어 연기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위에 친구도 없고 다이내믹한 삶을 살고 있지도 않지만, 어떤 작품을 만나면 내 속에 숨겨왔던 걸 표출하게 된다. 마음껏 표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명은 "연기를 처음 시작한 건 연극이었다. 신입생 때 우연찮게 극장 앞을 지나가다 문을 열게 됐다. 당시 신입생 환영회를 준비하면서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빨려 들어갔다. 다시 생각해도 운명적인 만남 같다. 내 안에 어떤 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재명은 "그 뒤로 쭉 연극을 하다 나이가 들었고, 서울에 오게 됐다. 처음엔 대학로 가서 연극 좀 보며 바람 좀 쐴까 했는데 자리를 잡게 됐다. 이후 영상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명은 '나를 찾아줘'가 자신에게 "'인생작'으로 남을 것 같다"며 "처음엔 이런 작품에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엄청난 행운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명이 출연하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로, 국내 개봉 전부터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유재명은 홍경장 역으로 분하며,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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