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神”…‘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스쿨 워맨스 예고
2019. 11.15(금) 12:45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 첫방 유령을 잡아라 후속작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 첫방 유령을 잡아라 후속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블랙독’ 서현진과 라미란이 공감대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까.

15일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후속작 ‘블랙독’ 측은 현실 밀착형 캐릭터를 입은 서현진과 라미란의 첫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를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서현진, 라미란을 비롯해 하준, 이창훈, 정해균, 김홍파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격한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두 배우 서현진, 라미란의 만남은 ‘블랙독’을 기다리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스틸 속, 서현진과 라미란의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교육열이 높기로 소문난 사립고등학교로 첫 출근하게 된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로 완벽 변신한 서현진은 깔끔한 단발머리에 사회초년생다운 풋풋한 미소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반짝이는 눈빛 속에 담긴 설렘은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신입 기간제 교사라는 후문이다. 치열한 입시 전쟁터에 떨어진 고하늘은 특유의 생존력으로 온갖 문제들을 극복해가며 성장통을 겪게 된다.

소문난 워커홀릭이자 대치동 입시‘꾼’인 진로진학부장 ‘박성순’으로 변신한 라미란의 카리스마도 인상적이다. 그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광대 짓도 마다하지 않고, 대학 입학처를 다니며 ‘영업맨’의 역할까지 도맡는 열혈 선생님이다. 베테랑의 노련함과 여유가 엿보이는 표정은 입시의 달인 박성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예리함이 특별한 캐릭터다.

특히 함께 얼굴을 마주한 고하늘과 박성순 사이에 흐르는 싸늘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신입교사 고하늘은 진학부 부장인 박성순의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잔뜩 긴장했다. 온도차 다른 두 사람의 대비가 이들의 관계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훗날 치열한 전쟁터에 떨어진 사회 초년생 고하늘과 그런 하늘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은 ‘워맨스’ 호흡을 예고한다.

서현진은 “저는 호흡이 좋다고 생각한다. 선배님은 현장에서 에너지가 굉장히 좋으셔서 모두를 웃게 해 주신다”며 “안 그런 듯하면서 늘 전체를 보고 계셔서 무심히 지나가듯 던져주는 단어들이 연기의 힌트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이 선배님의 내공이구나 느끼고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래하시는데 그것이 선배님의 매력”이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라미란 역시 “서현진 배우와 호흡은 두말하면 잔소리. 언제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로 현장에 오는 것이 즐겁다. 뜨거운 열정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촬영 중이다. 시청자분들께도 공감되는 뜻 깊은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블랙독’은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12월 1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라미란 | 블랙독 | 서현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