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결혼발표 “예비신랑 비연예인, 中 동문” [종합]
2019. 11.16(토) 13:12
나비 결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나비 결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33)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나비는 오는 30일 오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년 여 간 열애해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참여해 절친이기도 한 김신영, 청취자에게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김신영은 "청첩장을 받았습니다"라며 나비의 결혼을 알렸다. 나비는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약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조용히 소소하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라며 결혼을 앞둔 심경,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절친인 김신영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정오의 희망곡'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고 귀띔하며 "드디어 갑니다. 훨훨 날아갑니다"라는 말로 나비인 자신의 활동명을 빗댄 재치 있는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나비와 예비신랑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으며 중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나비는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한 사이로 지냈다. 서로 이성으로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불이 튀는 상황이 오더라"라며 차츰 감정이 깊어진 당시를 회상했다.

나비는 "2년 전 쯤, 마곡의 감자탕 집에서 왔다. 친구 부부랑 넷이서 술을 마시다가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보이더라. 워낙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인데 중간에 헤어지면 어떡하지 해서, 저는 그냥 썸만 타자했는데 이렇게 됐다"라며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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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결혼식 축가는 EXID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서 오래도록 활약해온 그의 결혼식인 만큼 국내 내로라하는 다수 가수들이 하객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I Luv U'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장의 앨범, OST 등에 다수 참여하며 입지를 굳혀왔다. 발라드 보컬계의 베테랑으로 불리는 그는 현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실용음악예술계열 겸임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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