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송종국과 이혼 심경 "가슴 사무쳐"
2019. 11.16(토) 18:30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방송인 박연수가 전 남편이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영선, 박연수, 김경란, 박은혜, 호란 등이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박연수는 가수 호란과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다 "쉬운 건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새 이혼한지 5년, 아이를 혼자 키운 지 7년이 됐다"며 "아이 아빠가 아이들을 엄청 아꼈다. 아이를 업고 한라산을 등반할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빠가 사라지자, 그때부터 지아가 길거리를 다니다 부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눈물을 흘리더라. 자식을 안 가져 본 사람은 느끼지 못한다. 사지 육신이 찢기는 기분과는 비교가 안 될정도로 가슴이 사무친다"고 밝혔다.

이어 박연수는 "시간이 흘러 그 사람과 친구가 됐고, 그 사람이 축 처진 모습을 볼 때면 안쓰럽기도 하다. 아이들의 아빠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사실 아이들의 아빠가 아니었으면 볼 일이 없는 건 사실이다. 헤어짐이 끝이었을 텐데 이런 모습을 보다 보면 인생이 참 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이혼했다.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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