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소라 "이상민 M/V 촬영하다 24시간 비 맞아, 옷까지 버렸다"
2019. 11.16(토) 21:28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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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모델 이소라가 이상민과 있었던 사연에 대해 말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모델 이소라와 래퍼 딘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소라는 "이상민과 20년 째 풀지 못 한 사연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이상민이 엄정화를 통해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때 가죽점퍼를 입고 갔는데, 그 점퍼가 전 세계에 딱 두 개밖에 없는 옷이었다. 심지어 고소영이 그렇게 팔라고 팔라고 해도 갖고 있었다"면서 "근데 이상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옷을 버리게 됐다. 그렇게 비를 뿌려 대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는 "아침 6시부터 그 다음날 6시까지 24시간을 촬영하며 비를 맞았다. 그러고 20년 뒤에 만난 거다. 아직 옷에 대한 변상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당황한 이상민은 "촬영 감독님이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슬로우 모션을 쓰고 싶다고 했는데, 비를 꼭 뿌려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옷이 정말 비싸다고 들었음에도 촬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슬프게도 앨범은 망했지만 이소라의 열연 덕분에 뮤직비디오는 무척이나 잘 나왔다. 옷에 대한 변상을 해주고 싶지만 더 이상 옷을 구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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