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넘는녀석들' 최희서, 최재형 선생 마지막 이야기에 눈물
2019. 11.17(일) 22:22
최희서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설민석, 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설민석, 선을 넘는 녀석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은 러시아 연해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연해주에 위치한 최재형 선생의 기념관을 찾았다.

설민석은 "1920년 4월 4일 따님이신 최올가 님이 정확히 기억하시는데, 일본군이 우수리스크까지 들어오시는 것에 가족들은 무서웠을 거다. 최재형 선생이 아침일찍 어딘가로 나가셨다더라. 밤늦게 돌아오셔서 '내가 너희를 두고 도망갈 수 없다'는 말을 남기시고 다음날 일본군에 체포되셨다고 한다"고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희서는 최재형 선생의 딸 최올가 씨가 남긴 기록을 읽어내려가며 눈물을 보였다.

최희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떠안고 가는 마지막 모습에 딸과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평생 못 잊을 것"이라며 울먹였다.

설민석은 "땅을 묻는데 봉토도 없이 평평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못 찾게 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어디에 묻혔는지 아무도 모른다. 추정되는 곳만이 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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