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병규, 금수저 낙하산 한재희 役 변신 예고
2019. 11.18(월) 11:04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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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토브리그' 조병규가 미워할 수 없는 능청 캐릭터 한재희로 변신을 예고했다.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전쟁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선보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예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조병규는 '스토브리그'에서 낙하산으로 드림즈 운영팀에 들어온 직원 한재희 역으로 분한다. 극중 한재희는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로 어릴 때부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행복하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인물이다. 만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도 선배 이세영(박은빈)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됐다. 적은 월급에 이렇게 많은 일을 시키는 곳이 있다는 데에 놀라면서도 계속 이세영 옆에 있고 싶어서 프런트 일에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다.

이와 관련 조병규가 드림즈 마스코트 캐릭터를 쓰고 응원을 펼치다 땀범벅이 된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드림즈 경기에서 마스코트 탈을 쓰고 한껏 응원의 흥을 돋우던 한재희가 잠시 탈을 벗고 숨을 고르고 있는 장면. 한재희는 힘들어하며 의자에 녹다운이 된 채 주저앉아 버리지만 이도 잠시, 갑자기 어딘가를 쳐다보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눈이 휘둥그레진 채 저 멀리를 손으로 가리키는 한재희에게 닥친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조병규는 극 중에서 운영팀 막내인 것처럼 현장에서도 막내 배우답게 활기찬 기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라며 "조병규가 또 한 번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스토브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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