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고규필X김수안, 친삼촌·조카 부럽지 않은 호흡 (최파타) [종합]
2019. 11.19(화) 13:58
감쪽같은 그녀
감쪽같은 그녀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최파타'에서 배우 고규필, 김수안이 친삼촌, 조카 같은 호흡을 뽐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제작 지오필름)의 배우 김수안,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안은 고규필을 칭찬했다. 김수안은 "고규필은 친삼촌처럼 나를 챙겨준다. 또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 아닌 척하면서 슬그머니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규필 또한 김수안을 칭찬했다. 그는 "촬영을 할 때 수안이가 나보고 '삼촌'이라고 하는 등 친하게 지냈다"며 "사실 수안이가 현장에서 나보다 더 어른 같다"고 말했다.

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수안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조금 특이하다"며 "배우가 돼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건 아니고, 어렸을 때 춤추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배우를 하게 됐다. 재미가 있어서 계속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고규필은 "김수안이 춤을 잘 춘다. 스태프들이 지쳐있을 때 재롱처럼 춤을 추는데 그게 재롱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추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김수안은 "갑자기 덥다. 후끈후끈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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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하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수안은 "'감쪽같은 그녀'는 추운 겨울날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여드릴 달고 짠 영화"라고 이야기했다. 고규필은 "배우 나문희 선생님도 나오고 천우희도 특별 출연을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안은 함께 호흡을 맞춘 나문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나문희 선생님이 워낙 대선배다 보니까 처음에는 무섭고 조심스러웠다"며 "선생님이 잘 챙겨주셔서 저희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생각날 정도로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수안은 "나문희 선생님이 항상 칭찬을 해 주더라"며 "슛 했을 때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더라. 그 칭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도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고규필을 두고 "'감쪽같은 그녀' 예고편을 보니 직진남을 연기하던데, 실제로도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편이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고규필은 "전혀 그렇게 못한다. 마음을 숨기는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고규필은 "결국 대시를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다. 그런데 하게 되는 경우에는 주변 친구들이 대신해줄 때가 많다"며 "내가 약간 바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밖에 고규필과 평소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정경호는 '최파타'에 응원하는 문자를 보냈다. 정경호는 "안녕하세요. 화정 누나. 우리 규필이 형 엄청 떨리지? 좋은 영화 찍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수안아 잘 커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정경호의 응원에 고마워하던 고규필은 "정경호와 7년 넘게 알고 지낸 동료"라며 "우리 둘 사이는 변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규필은 "경호가 늘 밥을 사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4일 개봉할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김수안은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12살 육아의 달인 공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고규필은 박 선생(천우희)을 좋아하는 직진남 동광 역을 연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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