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한민국 3-0 완패, 파케타→쿠티뉴→다닐루 골 [종합]
2019. 11.20(수) 00:31
브라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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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브라질 대한민국, 3대0으로 완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9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피파랭킹 3위)과의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선봉에 섰다. 정우영(알 사드)과 주세종(FC서울),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뒤를 받치고, 김진수(전북),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문환(부산)이 최후방을 책임졌다. 조현우(대구FC)는 골대를 지켰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 히샬리송(에버턴)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파비뉴(리버풀)와 아르투르(바르셀로나), 루카스 파케타(AC밀란)가 허리를 맡았다. 헤낭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마르퀴뇨스(PSG)와 다닐루(유벤투스)가 포백으로 나섰고, 알리송 베케르(리버풀)이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의 총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브라질은 전반 9분, 필리페 쿠티뉴가 측면의 헤낭 로디에게 볼을 내주며 한국의 수비라인을 무너트렸고, 헤낭 로디의 크로스를 루카스 파케타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볼을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6분, 프리킥 찬스를 얻은 브라질은 쿠티뉴가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문을 흔들었다. 조현우는 방향은 읽었지만, 쿠티뉴의 예리한 궤적을 막기엔 역부족했다.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공격 축구는 계속됐다. 결국 세 번째 실점으로 이어진 바. 후반 15분, 헤낭 로디의 크로스가 한국 수비를 관통하며 흘렀고, 다닐루(유벤투스)가 쇄도하며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로써 다닐루는 A매치 데뷔골을 한국전에서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측면 돌파,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등으로 만회하려 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고, 권창훈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도 나섰지만 수확 없이 결국 3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브라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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