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카베요 "윌리엄 왕자 미안…연필 훔쳤다" [TD할리웃]
2019. 11.27(수) 15:18
카밀라 카베요
카밀라 카베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연필 한 자루를 훔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최근 영국 라디오 채널 'BBC 라디오1'에 출연해 지난달 윌리엄 윈저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초대로 켄싱턴 궁전에 방문한 소감을 말했다.

먼저 라디오의 진행자 그렉 제임스는 "카밀라 카베요와 켄싱턴 궁전을 방문했을 때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윌리엄 윈저 부부와 만나기 바로 전이었는데, 난 카밀라에게 '아무거나 가져와봐라, 저 연필을 훔쳐 가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카밀라 카베요는 "그렉이 날 자극하는 것처럼 느껴져 연필을 훔쳤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그렉은 궁전의 한 관리자에게 다가가 '저 여자가 연필을 훔쳤어요'라고 소리치려 해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난 연필을 옆에 있던 엄마의 가방에 몰래 집어넣었고, 놀란 엄마는 '얼른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난 그렉이 괘씸해 돌려주지 않았고, 지금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윌리엄 그리고 케이트 미안해요. 돌려드렸어야 했는데, 전 불안해서 잠도 못 잤어요"라고 윌리엄 윈저 부부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카밀라 카베요의 깜짝 고백을 들은 윌리엄 윈저 부부는 켄싱턴 궁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귀여운 눈 모양의 이모티콘을 올리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밀라 카베요, BBC라디오1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카밀라 카베요
싸이월드공감